과기정통부, 3년간 각각 63억원 지원
부산광역시와 대구광역시가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시범사업 대상으로 뽑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부산 센텀시티 ▲대구 수성알파시티 2곳에서 올해부터 3년 동안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곳에 각각 3년 동안 63억원을 지원한다. ▲디지털 인프라 ▲디지털 기술개발·실증 산학연 협력체계 ▲인재·기업 교류 네트워크 등을 구축한다. 중장기 조성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연구 도움(예비타당성 조사 사전기획비 투입 등)도 병행한다.
오용수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마중물 성격의 이번 시범사업이 향후 지역 고유 특성·강점에 기반한 디지털 신산업 거점 형성이라는 지속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의 중장기적 조성계획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추후 시범조성 지역을 순차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올해 선정하지 않은 지역은 민간 컨설팅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자동차전장·ICT부품 분야 전문미디어 디일렉》
저작권자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