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신규 CPU 출시를 앞두고 코어 프로세서 브랜딩 개편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하반기 출시 예정인 '메테오 레이크'부터는 모델명에서 i가 제외된다. 기존 '코어 i7'에서 i가 제외되는 방식이다. 따라서 신제품은 '코어 7' 등의 명칭을 사용하게 된다.
또 최고 성능 제품군에는 울트라라는 명칭을 붙인다. 최고 성능 제품군은 '코어 울트라 9'등으로 명명된다. 이외에도, 이보 인증 제품을 위한 인텔 이보 에디션 플랫폼 브랜드 확장, 커머셜 시스템용 인텔 v 프로, 엔터프라이즈 및 인텔 v 프로 에센셜 제품 레이블 도입을 준비한다.
케이틀린 앤더슨 인텔 클라이언트 컴퓨티이 그룹 부사장은 "인텔의 클라이언트 로드맵은 혁신과 기술 리더십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으며, 전력 효율성과 확장 가능한 AI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이러한 동사의 제품 전략에 더 잘 부합하기 위해, 사용자가 인텔의 최신 기술이 탑재된 제품과 메인스트림 제품을 쉽게 구별하도록 지원하는 브랜딩 체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디일렉=노태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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