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ICT연구센터 등 최대 8년 예산 지원
정부가 디지털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 지원을 확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석·박사 고급 인재 양성 대학 20곳을 신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학정보통신기술(ICT)연구센터사업 12개 대학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 2개 대학 ▲학·석사연계ICT핵심인재양성사업 6개 대학 총 20개교다. 정부 예산 등 지원을 받게 된다.
대학ICT연구센터사업은 최장 8년 동안 연간 10억원을 제공한다. ▲인공지능(AI) 반도체/웹 3.0 서강대학교 ▲사이버보안/지능형사물인터넷(IoT) 부산대 ▲양자정보통신 울산과학기술원 ▲전파·위성 인천대 ▲차세대 컴퓨팅 경희대 ▲에너지ICT 가천대 ▲헬스케어ICT 고려대 ▲농축산ICT 순천대 ▲차세대 통신 광운대 ▲모빌리티 한국과학기술원이다.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은 강원대와 인하대가 이름을 올렸다. 연간 20억원을 최대 8년 동안 받을 수 있다.
학·석사연계ICT핵심인재양성사업은 최장 5년 동안 연간 2억5000만원을 투입한다. ▲AI 동국대·단국대·인천대 ▲ICT융합 성균관대 ▲IoT 부경대 ▲빅데이터 연세대다.
과기정통부 전영수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AI반도체, 초거대 AI 등 첨단산업의 경쟁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유능한 기술 인재양성에 달려 있다”이라며 “디지털 대전환의 시기를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나아가 디지털 경제 패권 국가를 실현할 첨단분야 인재 양성에 다양한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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