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카지노

UPDATED. 2024-09-17 21:21 (화)
“베트남에서도 ‘카카오T’로 택시 불러요”
“베트남에서도 ‘카카오T’로 택시 불러요”
  • 윤상호 기자
  • 승인 2023.06.25 16: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카카오모빌리티, 베트남 빈페스트와 MOU
FPT소프트웨어와도 협력 논의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오른쪽)과 빈그룹의 응우옌 비엣 꽝 CEO(왼쪽)가 EV 및 자율주행 기술 협업 관련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가 베트남 공략 시동을 걸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베트남 빈페스트와 ‘전기차(EV) 및 자율주행 기술 협업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빈페스트는 베트남 최대 기업 그룹인 빈그룹의 자동차 제조 자회사다. 베트남 자체 EV 및 전기스쿠터를 만든다. EV 충전 인프라 사업까지 하고 있다. EV 택시 호출 플랫폼 ‘그린앤스마트모빌리티(GSM)’도 갖췄다.

양사는 ▲EV 보급 ▲자율주행 기술개발 등의 협력할 예정이다. GSM과 카카오T를 연동을 추진한다. 양국 방문객은 각각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상대방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FPT소프트웨어와 사업을 같이 할 수 있을지도 논의했다. FPT소프트웨어는 베트남 최대 정보기술(IT) 업체다. 한국에도 2016년 진출했다. 양사는 ▲기술 및 인력 교류 ▲스타트업 투자 등을 상의했다.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는 “첫 경제사절단 동행에서 국내 IT 기업을 대표해 베트남 최대 기업인 빈그룹과 최대 IT 기업인 FPT 등 현지 기업의 초대를 받아 미래 모빌리티 관련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수 있게 되어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카카오모빌리티는 현지 사업자들과 협력을 통한 방문객들의 이동 장벽을 해소하기 위한 글로벌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베트남에서도 실질적인 협력 사례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응우옌 비엣 쾅 빈그룹 최고경영자(CEO) 겸 부의장은 “한국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 기간 동안 양국 지도자들이 강조한 교역과 투자라는 두 가지 부문에서 빈그룹과 카카오모빌리티가 파트너십을 통해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빠른 시일 내에 파트너십을 통한 성과를 이뤄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자동차전장·ICT부품 분야 전문미디어 디일렉》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 515 (아승빌딩) 4F
  • 대표전화 : 02-2658-4707
  • 팩스 : 02-2659-47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수환
  • 법인명 : 주식회사 디일렉
  • 대표자 : 한주엽
  • 제호 : 디일렉
  • 등록번호 : 서울, 아05435
  • 사업자등록번호 : 327-86-01136
  • 등록일 : 2018-10-15
  • 발행일 : 2018-10-15
  • 발행인 : 한주엽
  • 편집인 : 장지영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