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물 반도체 전문기업 RFHIC는 26일부터 나흘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개최되는 '퀀텀 코리아 2023'에 참가한다.
퀀텀 코리아 2023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글로벌 양자기술 축제다. 헹사에는 노벨상 수상자인 존 클라우저 등 세계적인 석학과 국내외 유수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 RFHIC는 다이아몬드 성장용 고출력 증폭기(SSPA: Solid-state Power Amplifier)와 다이아몬드 웨이퍼, 엘리먼트 식스(E6)의 퀀텀 다이아몬드 등을 소개한다.
이번에 전시한 제품들은 GaN 온 다이아몬드 소재를 이용했다. GaN 온 다이아몬드는 다이아몬드 기판 위에 GaN 소재를 성장시키는 반도체 기술이다. 방열 특성이 좋아 고성능·고열·고전압 이동통신 설비에 적합해 차세대 반도체 소재로 여겨지고 있다. RFHIC는 2017년 E6의 GaN 온 다이아몬드 웨이퍼 및 공정 기술에 대한 지적재산권(IP)을 취득했다.
이태경 RFHIC 연구실장은 "GaN 온 다이아몬드 플랫폼을 활용한 양자 다이아몬드와 회로 및 레이저 다이오드를 통합해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일렉=노태민 기자 [email protected]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자동차전장·ICT부품 분야 전문미디어 디일렉》
저작권자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