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가 투자한 배터리 장비 기업 필에너지가 최종 공모가를 공모 희망가 상단을 초과한 3만4000원에 확정했다. 당초 공모가 희망밴드였던 2만6300~3만원 대비 29.27~13.33% 높아졌다. 필에너지는 지난 6월 29~30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1955개사가 참여해 181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표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은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가운데 99.7%(가격 미제시 포함)가 상단초과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필에너지의 총 공모금액은 956억원으로 올해 코스닥 상장 기업 가운데 최대 공모규모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3198억원이 된다. 기관투자자의 의무 보유 확약 비율은 59.2%이다. 3개월 이상 확약이 43.6%를 차지했다. 상장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 "올해 공모가 상단초과를 결정한 기업 가운데 필에너지가 수요예측 경쟁률 및 의무보유 확약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말했다. 일반 투자자 청약은 오는 5~6일 진행한다. 14일 코스닥에 상장될 예정이다.

디일렉=이수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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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 개요
– 행사명 : 세상을 바꿀 첨단 기술 디일렉 딥테크 포럼 2023
– 주최 및 주관 : 디일렉 / 와이일렉
– 일시 : 2023년 7월 11~12일

– 장소 : 포스코타워 역삼 3층 이벤트홀 (역삼역 3번 출구 도보 3분)
– 참가비용
  ● 조기등록 6월 30일까지 : 55만원(2일 프리패스),  33만원(1일권)
  ● 사전등록 7월 1~10일 : 66만원(2일 프리패스),  38.5만원(1일권)
  ● 현장등록 : 70만원(2일 프리패스), 44만원(1일권)
- 참가 문의 : 디일렉 김상수 국장 [email protected] 010 5278 5958

◈ 세부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