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파이 사업 강화…3년내 IPO 목표
에치에프알이 무선랜(Wi-Fi, 와이파이) 사업 강화를 위해 엘텍네트웍스를 인수했다.
에치에프알은 엘텍네트웍스 지분 92.79%를 211억원에 인수한다고 10일 공시했다.
엘텍네트웍스는 올해 설립한 회사다. 와이파이 장비 개발사다. 자본금은 1억원이다. 발행 주식 수는 총 20만주다. 에치에프알은 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257만5000주를 주당 8194원에 사들이기로 했다. 취득예정일은 오는 13일이다.
에치에프알은 “경영권 인수 후 사명을 ‘H1라디오’로 변경할 계획”이라며 “에치에프알 와이파이 담당 사업과 올래디오 와이파이 사업을 H1라디오에 통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투자금은 흡수합병 회사 재고자산 및 유형자산 매입과 운전자금 확보에 사용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치에프알은 “H1라디오를 매출액 1000억원 이상 영업이익률 7.5% 이상 기업으로 만들어 3년 안에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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