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 앱, ‘항공권+신분증’ 서비스 개시
통신 3사는 7일부터 패스(PASS) 애플리케이션(앱) ‘패스스마트항공권’ 서비스를 시작했다. 국내선 14개 공항에서 활용할 수 있다. 패스 앱으로 신분증과 탑승권을 대체할 수 있다.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하이에어 ▲이스타항공 4개사 대상이다. 이달 에어서울 추가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서비스형 AICC 사업 본격화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 아이(i) 커넥트 센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형 ‘서비스형 컨택센터(CCaaS: Contact Center as a Service)’ 사업을 확대했다. 현재 CCaaS 고객사는 ▲브랜디 ▲하우스탭 등이다. 월 단위 구독으로 인공지능(AI)CC를 구현할 수 있다. 신호준 카카오엔터프라이즈 CCaaS팀장은 “국내 스타트업이 AICC 도입 및 전환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대폭 절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네이버제트, 청소년 보호 메타버스 운영 방안 공개
네이버제트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현지시각) 미국 댈러스에서 열린 ‘CACC(Crimes Against Children Conference)2023’에 참가했다. 이 행사는 아동·청소년 범죄 예방 콘퍼런스다. 네이버제트는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는 방법’을 주제로 안전 메타버스 환경 구축 경험을 소개했다. 네이버제트 글로벌어페어스부문 노준영 리드는 “제페토는 체계적인 안전 시스템을 구축해 사용자들을 보호하고 있는 것은 물론 사용자들이 안전한 환경 마련을 위한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고 자신했다.
◆SKT, AI로 장애인 돕는다
SK텔레콤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회 부산세계장애인대회’에서 장애인을 위한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소개했다. ▲AI 시각 보조 음성안내 서비스 ‘설리번플러스’와 ‘설리번A’ ▲시각장애인용 AI 내비게이션 ‘지-아이 플러스 X VLAM’ ▲발달장애인 관찰 서비스 ‘AI 발달장애 케어’ 등을 전시했다. 엄종환 SK텔레콤 ESG(환경·사회·지배구조)얼라이언스담당은 “SK텔레콤은 기술 발전에 따른 효익이 사회적 약자에게도 전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카카오모빌리티, 해커톤 ‘네모톤’ 개최
카카오모빌리티는 해커톤 ‘네모톤’을 개최한다. 총상금 1700만원 규모다. 해커톤 과제는 카카오모빌리티 기술 기반 서비스 아이디어다. 4인 이하 개인 또는 팀이 참가할 수 있다. 13일까지 네모톤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오는 16일 데모데이를 갖는다. 본선은 8월31일과 9월1일 양일간 진행한다. 카카오모빌리티 장성욱 미래이동연구소장은 “앞으로도 카카오모빌리티의 기술을 국내 기술 생태계에 적극 공유하고 모빌리티 기술을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다짐했다.
◆LG전자-서울대, 장애인 접근성 개선 ‘맞손’
LG전자가 장애인 고객 접근성 개선 연구를 위해 서울대 보건대학원 환경보건학과 김승섭 교수 ‘장애와 건강’ 연구팀과 손을 잡았다. 7월부터 9월까지 ‘LG전자 서비스 접점 접근성 평가 항목 개발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장애인 고객 불만 지점을 찾기 위해서다. LG전자는 프로젝트 결과를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LG전자 홍성민 ESG전략실장은 “제품 사용 외에도 구매·상담 등의 서비스 접점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애인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장애의 유무와 관계없이 모두에게 편리하고 즐거운 고객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전자, 체험 행사 ‘컬처랩’ 인기
삼성전자가 ‘삼성 강남’ 등 30여개 삼성스토어에서 ‘컬처랩’을 운영 중이다. 삼성전자 제품을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는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매주 진행한다. 상반기 246회 클래스를 가졌다. 3000여명이 참가했다. 참여 신청은 삼성닷컴 등에서 할 수 있다.
◆카카오, 카카오톡 예약하기 확대
카카오는 7일부터 ‘카카오톡 예약하기’를 확대했다.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하는 사업자는 해당 채널에 예약 및 결제 기능을 도입할 수 있다. 예약은 무료다. 결제는 수수료가 있다. 카카오톡 예약하기는 ‘카카오톡 예약하기 파트너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카카오 서성욱 중소기업(SME)사업팀장은 “예약 기능 도입을 필요로 하는 많은 사업자에게 편리한 비즈니스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유용한 기능”이라고 평가했다.
◆KT, ‘보야지 투 자라섬’ 개최
KT가 26일 경기 자라섬에서 ‘2023 KT 보야지 투 자라섬’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2015년 시작한 뮤직 페스티벌이다. 3년 만에 재개했다. KT 고객은 ‘KT 멤버십’ 앱에서 예약할 수 있다. 최대 4인까지 가능하다. 1명당 멤버십 포인트 1만포인트가 필요하다. KT 커스터머 사업본부장 구강본 상무는 “앞으로도 KT에 대한 즐거운 경험과 추억들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예상했다.
◆카카오, 쇼핑탭 ‘마이스토어’ 개설
카카오는 지난 8일 카카오톡 쇼핑탭에 ‘마이스토어’를 개설했다. 관심 스토어 소식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할인과 쿠폰 등을 모았다. 최근 24시간 동안 올라온 할인 및 쿠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영역도 마련했다. 한혜정 카카오 채널커머스플랫폼기획팀장은 “마이스토어는 원하는 스토어의 소식을 빠르고 간편하게 확인 가능한 개인 맞춤형 서비스로 쇼핑 편의성을 높이고 한층 강화된 혜택도 제공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판매자도 다양한 소식을 관심 있는 이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어 광고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예측했다.
◆LGU+, ‘유독’ 구독 서비스 확대
LG유플러스는 지난 8일부터 구독 서비스 ‘유독’ 단기렌털 품목을 확대했다. 단기렌털은 3일부터 30일까지 제품을 빌려 활용하는 서비스다. ▲LG 스탠바이비 ▲소니 플레이스테이션5 등 35종을 사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유독에서 확인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박준수 디바이스담당은 “최신 정보기술(IT) 제품을 구매 전에 체험하거나 특정 목적으로 단기 대여하기를 원하는 MZ고객의 요구에 맞춰 단기렌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다음, 콘텐츠 응원하기 도입…최대 20만원 지급
카카오 사내독립기업(CIC) 다음의 콘텐츠 플랫폼 브런치스토리가 9일부터 ‘응원하기’를 도입했다. 브런치스토리 작가 수익 모델이다. 독자가 응원하기를 통해 1000원부터 20만원까지 금액을 보낼 수 있다. 응원하기 댓글은 댓글창에 고정된다. 작가는 ‘창작자 정산센터’에서 수입을 확인할 수 있다. 대표 작가 50인에게 우선 적용했다. 연내 전체 확대 예정이다. 전지선 스토리 사업실장은 “응원하기는 텍스트 기반의 창작자를 위한 1번째 수익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KT엠모바일, 해외유심 ‘심크루’ 선봬
KT엠모바일이 10일부터 해외 가입자용식별모듈(USIM, 유심) ‘심크루’를 선보였다. 데이터 이용료 기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로밍 요금 대비 최대 80% 저렴하다. 총 87개국에서 사용할 수 있다. KT엠모바일 다이렉트몰 또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다. KT엠모바일 전승배 사업운영본부장은 “앞으로도 해외 e심 상품 출시 등 다양한 로밍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건영 LG유플러스 홈미디어트라이브상무는 “앞으로도 고객과 소통하는 행사를 운영하고 운동을 통해 고객의 건강을 책임지는 서비스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LGU+, ‘U+홈트나우와 함께하는 고객 감사의 날’ 개최
LG유플러스는 지난 10일 서울 용산구 용산사옥에서 ‘유플러스 홈트나우와 함께하는 고객 감사의 날’을 개최했다. LG유플러스 인터넷(IP)TV 장기 가입자 10명을 초대했다. 이들은 LG유플러스 ‘유플러스 홈트나우’를 체험했다. 또 운동기구 등 선물을 받았다.
◆카카오, RE100 달성 ‘잰걸음’
카카오는 ‘액티브 그린 어드바이저 테이블’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작년 선언한 ‘액티브 그린 이니셔티브’와 지난 5월 가입한 ‘RE100’ 일환 행사다. 액티브 그린 이니셔티브는 카카오 친환경 경영 원칙이다. RE100은 2050년까지 사용 전력량 100%를 재생 에너지 발전으로 조달하겠다는 국제 캠페인이다. 카카오는 이보다 10년 빠른 2040년까지 달성할 계획이다. 액티브 그린 어드바이저 테이블은 관련 전문가로 구성한 환경 자문단 회의다. 지난 7월 첫 자리를 가졌다. 카카오 육심나 ESG사업실장은 “앞으로도 자문단과 함께하는 테이블을 꾸준히 진행하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카카오가 추진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 및 전략 도출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제시했다.
◆SKT, 독립운동 체험 콘텐츠도 AI로
SK텔레콤은 11일부터 충남 천안시 독립기념관에서 실감형 콘텐츠 3종을 공개했다. ▲AI 이미지 복원 수퍼노바를 적용한 독립운동가 동영상 미디어아트 ▲AI 미디어로봇이 설명하는 독립운동 역사 ▲웹 증강현실(AR)로 구현한 몰입형 전시 체험이다. SK텔레콤과 독립기념관의 ‘혼합현실(MX)/AR 에코뮤지움 구축사업’ 일환이다. 양측은 내년까지 실감형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경덕 SK텔레콤 엔터프라이즈CIC담당은 “독립기념관의 콘텐츠와 SK텔레콤 AI 기술이 만나 독립운동의 가치를 보여줄 수 있는 혁신적인 체험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역설했다.
◆KT, 과학융합 스타트업 3개사 지원
KT가 대전창조경제센터 등과 ‘대전창업열린공간 디브릿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과학융합 스타트업 3개사를 지원한다. ▲인공지능팩토리 ▲스트레스솔루션 ▲블루웨일컴퍼니다. 이들은 ▲기술검증(POC) 및 성장 지원금 ▲대전창업열린공간 입주 ▲KT 사업화 및 멘토링 등을 받을 수 있다.
◆네이버, 네이버앱 AB테스트 착수
네이버는 16일부터 새 ‘네이버앱’ AB테스트를 시작한다. 일부 사용자 대상이다. AB테스트는 최적안을 뽑기 위한 절차다. 새 네이버앱은 4개 탭으로 구성했다. 탭은 이용자 사용 현황을 파악해 변한다. ‘클린탭’과 ‘홈피드’를 도입했다. 클린탭은 영상 추천 서비스다. 홈피드는 AI가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챙겨준다. 네이버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X’를 적용했다.
◆카카오, ‘시장 대표 톡채널 지원 사업’ 착수
카카오가 31일까지 ‘시장 대표 톡채널 지원 사업’에 참여할 시장을 모집한다. 선정 시장은 ▲카카오톡 채널 개설 ▲디지털 마케팅 지원 ▲온라인 소통 교육 등을 받을 수 있다. 75곳을 뽑을 예정이다. 카카오 육심나 ESG 사업실장은 “2023년 계획했던 100개 시장 지원 목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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