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LG 스탠바이미 Go'를 북미와 유럽시장에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달 북미에 먼저 선보인 뒤, 9월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 국가에 제품을 추가로 선보인다.
'LG 스탠바이미 Go'는 27형 화면, 스탠드, 스피커, 배터리를 모두 여행가방에 담은 새로운 스타일의 스크린 제품이다. 고객이 원하는 공간에 들고 다니며 사용이 가능하다. 가로·세로 회전을 포함해 눕혀서 사용하는 테이블 모드 등의 기능도 있다.
국내에서는 출시 직후 완판됐다. LG전자에 따르면 현재 해외에서도 제품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미국 IT매체 더버지(The Verge)는 "직접 경험하고 검토하기를 기다려 온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LG전자 이민 HE사업본부 CX담당 상무는 "LG TV만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은 끊임없이 새로운 경험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만족스러운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고객경험 혁신에 기반한 라이프스타일 스크린을 앞세워 F.U.N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일렉=이민조 기자 [email protected]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자동차전장·ICT부품 분야 전문미디어 디일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