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시그니처 올레드M, ‘IFA 2023’ 공개
LG전자가 프리미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올레드)TV 세계 공략을 본격화했다.
LG전자는 ‘LG 시그니처 올레드M(모델명 97M3)’를 ‘IFA 2023’에서 유럽 시장에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IFA 2023은 9월1일부터 5일까지(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 3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중 하나다.
올레드M은 97인치 올레드TV와 무선 전송 솔루션 ‘제로 커넥트 박스’로 구성한다. 제로 커넥트 박스는 전원을 제외한 케이블을 연결하는 장치다. 초고화질(4K) 해상도 120Hz 주사율 영상을 올레드TV로 무선 전송한다.
이 제품은 한국과 북미 등에서 판매 중이다. 9월부터 유럽 공략을 시작한다. LG전자는 무선 올레드TV를 비롯 액정표시장치(LCD)TV ‘퀀텀닷나노셀발광다이오드(QLED) TV’ 등 하반기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LG전자 홈엔터테인먼트(HE)상품기획담당 백선필 상무는 “세계 최초의 무선 올레드TV와 프리미엄 LCD TV ‘LG QNED’를 앞세워 전 세계 고객에게 몰입감 넘치는 초대형 시청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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