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 데이터 분석 기업 비스텔리젼스와 스마트팩토리 전문기업인 미라콤아이앤씨가 시장확대와 고객 발굴을 위해 협력한다.
비스텔리젼스는 14일 미라콤아이앤씨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특화된 분야와 기술력을 통해 동반 성장의 시너지를 내기 위해 이뤄졌다. 두 회사는 미라콤아이앤씨의 통합 생산관리 솔루션 'Nextplant MESplus'와 예지보전 솔루션 'Grandview APM'을 통해 시장의 수요를 조사할 계획이다. 이후 잠재고객에 대한 영업기회를 공유하고 공동 마케팅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양사는 함께 스마트팩토리 제조 현장의 문제 해결을 원하는 고객을 발굴하고 최적화된 마스터플랜과 솔루션을 제안한다. 비스텔리젼스는 디지털 전환에 대비하려는 시장의 요구에도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라콤아이앤씨 강석립 대표이사는 "고객들은 스마트팩토리 도입의 단계마다 개별 솔루션을 검토하고 다른 시스템과의 호환성 검증을 위해 많은 시간을 들여왔다"며 "지능화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가 크다"고 강조했다.
비스텔리젼스의 이한주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온프레미스 또는 클라우드 기반의 MES 구축부터 제조 설비의 예지보전에 특화된 지능화 솔루션까지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디일렉=이민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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