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기업 특화망 공략을 강화한다. LG유플러스는 현대자동차그룹과 ‘로봇 친화형 빌딩 통신 인프라 생태계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측은 ▲로봇 솔루션 공급 ▲로봇 전용 통신 서비스 공급 ▲로봇 친화빌딩 통신 표준·인증 체계 공동 개발 등 로봇 친화형 빌딩용 솔루션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MOU를 계기로 스마트 사무실 공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은 “LG유플러스는 미래 기업 대상 사업(B2B) 경쟁력 강화의 핵심인 모빌리티 분야에서 잇단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커넥티드카, 이동통신 기반 지능형교통시스템(C-ITS)·자율주행 등 다양한 모빌리티 분야의 통신 제공 경험 기반으로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과 협력을 통해 로봇 모빌리티 전용 통신 제공으로 로봇 친화 빌딩의 새로운 생태계를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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