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반려동물 인공지능(AI) 헬스케어 솔루션 해외 공략을 확대했다. SK텔레콤은 ▲호주 에이티엑스 ▲싱가포르 스미테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에이티엑스와 스미테크는 의료기기 유통사다. SK텔레콤 반려동물 AI 헬스케어 솔루션 ‘액스칼리버’를 각국에 보급할 계획이다. 액스칼리버는 AI가 엑스레이 사진을 분석 병명을 진단한다. 개와 고양이 사진을 판단할 수 있다. 하민용 SK텔레콤 최고사업개발책임자(CDO)는 “엑스칼리버는 진단 범위를 고양이까지 확대하면서 국내 반려동물 98%를 포괄하는 대한민국 대표 반려동물 AI 헬스케어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며 “일본·호주·싱가포르에 이어 미주·유럽 등 글로벌 수의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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