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장비 전문기업 나인테크가 나트륨 배터리 전문기업 에너지 11과 ‘나트륨 이차전지 사업화 및 아치전지 장비·소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나트륨 배터리에 대한 기술을 기반으로 상용화 연구를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나트륨 배터리는 리튬 배터리와 비교해 가격이 저렴하며 폭발 위험이 적다. 특히 전기차 충전기에 적용이 될 경우 안전한 충전기 생산이 가능하다.
나트륨 배터리는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리튬 배터리를 대체할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나인테크 관계자는 “긴밀한 협업을 통해 배터리 장비 및 소재 관련 원천기술을 확보해 사업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2020년 전북과학기술센터에서 출범한 에너지11은 배터리 전문 생산업체다.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부터 복합 고체 전해질 및 관련 특허를 인수하며 국내 최초로 나트륨 배터리를 상용화시켰다.
디일렉=이민조 기자 [email protected]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자동차전장·ICT부품 분야 전문미디어 디일렉》
디일렉은 ‘[긴급진단] 전기차‧배터리 시장 위기인가 기회인가’ 콘퍼런스를 통해 최근 전기차와 배터리 시장을 분석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오는 12월 5일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24년 글로벌 EV배터리 시장 전망과 9대 이슈’, ‘리튬인산철 배터리는 정말 한국에 위협일까?’, ‘천연.인조 흑연 장점 흡수한 조립구상 음극재 배터리’, ‘자원위기, 배터리 순환경제의 본격화 신호탄’, ‘미국 IRA의 주요 내용과 국내 산업에 미치는 영향’ 등 전기차와 배터리 시장의 미래를 논의하고 돌아볼 수 있는 주제로 구성됐습니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 행사 개요
행 사 명 : 전기차‧배터리 시장 위기인가 기회인가
일 시 : 2023년 12월 5일(화) 13시 30분 ~ 17시 00분
장 소 : 디일렉 5층 콘퍼런스 룸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515 아승빌딩, 5층, 역삼역 6번출구 도보 3분)
주최/주관 : 디일렉 / YELEC
규 모 : 선착순 50명
참 가 비 용 : 220,000원 (VAT 포함) / 현장등록 275.000원(VAT포함)
*사전등록 마감 시 현장등록 불가
행 사 문 의 : 디일렉 김상수 국장 [email protected] 010 5278 5958
◆ 세부 일정
저작권자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