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와 반도체 기후 컨소시엄(SCC)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저탄소 에너지원 설치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한 반도체 기후 컨소시엄 에너지 협의체(SCC-EC)를 설립했다고 5일 밝혔다.
SCC-EC는 글로벌 주요 IT 기업들의 후원으로 넷제로 관련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후원에는 ▲구글 ▲램리서치 ▲삼성전자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 ▲AMD ▲ASML ▲ASE ▲TSMC 등이 참여했다.
반도체 기후 컨소시엄 이사회 위원이자 듀폰의 글로벌 총괄 디렉터인 배영철 박사는 "반도체 기후 컨소시엄이 도출한 주요 대응 분야 중 하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저탄소 에너지 계획 및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가 부족하다는 것"이라며 "반도체 기후 컨소시엄 에너지 협의체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저탄소 에너지 활동을 가속화하는 데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짓 마노차 SEMI CEO는 "탄소 배출 감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존과 다른 새로운 접근방법이 필요하다"며 "이에 따라 SCC-EC는 새로운 관점에서 프로젝트의 속도를 높이고 규모를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디일렉=노태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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