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탄소 감축과 인공지능(AI)을 통한 ‘행복(Inspire Happiness)’을 올해의 화두로 제시했다. ‘CES 2024’에서 이를 향한 SK의 노력을 소개한다. CES 2024에서는 최태원 SK 회장과 최재원 SK온 대표 등이 새로운 사업 기회 등도 모색할 계획이다. SK는 9일부터 12일까지(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SK는 ▲SK그룹 통합전시관 ▲SK 정보통신기술(ICT) 패밀리 데모룸을 운영한다. SK그룹 통합전시관은 ▲SK㈜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 E&S ▲SK에코플랜트 ▲SKC 7개 계열사가 꾸렸다. SK ICT 패밀리 데모룸은 SK하이닉스와 SK텔레콤이 맡았다. SK그룹 통합전시관 주제는 행복이다. ▲고대역폭메모리반도체(HBM) ▲전기차 배터리 ▲도심항공교통(UAM) ▲첨단소재        ▲수소 생태계 ▲소형모듈원자로(SMR) ▲플라스틱 재활용 ▲탄소포집·저장·활용(CCUS)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SK ICT 패밀리 데모룸은 ▲차세대 AI 데이터센터(DC) 모델 ▲AI 미디어 스튜디오 ▲반려동물 AI 진단보조 서비스 ‘엑스칼리버’ 등 AI 기술과 ▲사피온의 AI 반도체 X330 ▲SK하이닉스의 반도체 기술 등을 망라했다. 최태원 SK 회장은 9일(현지시각) CES 2024를 찾는다. 글로벌 기업과 탄소 중립(넷제로)과 AI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전망이다. 최재원 SK온 대표 등 SK 주요 계열사 경영진도 다양한 약속을 잡아둔 상태다. 한편 SK하이닉스는 8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미디어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SK하이닉스 경영진이 반도체 시장 전망과 사업 계획을 발표한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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