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1일 ‘갤럭시 북4 시리즈’의 국내 1주일 판매량이 전작 대비 약 1.5배 증가해 성공적인 초기 판매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모델 별로 비교할 경우, ‘갤럭시 북4 프로’와 ‘갤럭시 북4 프로 260’은 전작 대비 판매가 1.4배 증가했다. ‘갤럭시 북4 울트라’는 2배 이상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번 신규 시리즈의 모델 별 판매 비중은 ‘갤럭시 북4 프로’가 가장 높다. 전체 판매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크기별로는 16인치의 인기가 14인치보다 많다.
‘갤럭시 북4 시리즈’는 전 라인업 모두 고해상도 다이내믹 아몰레드 2X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또한,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가 탑재돼 사용자 환경에 따라 개선된 AI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신규 시리즈 판매를 위해 공격적인 프로모션 활동을 진행 중이다. ‘갤럭시 북4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15일까지 ‘더블 스토리지’, 한정판 노트북 파우치 등을 제공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Home&Student’ 영구 버전도 지원하고 있다.
디일렉=이민조 기자 [email protected]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전장·ICT·게임·콘텐츠 전문미디어 디일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