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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켐, 북미서 SK온·LG엔솔 등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에 전해액 납품 중
엔켐, 북미서 SK온·LG엔솔 등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에 전해액 납품 중
  • 이민조 기자
  • 승인 2024.01.25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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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아주 전해액 공장 연간 생산능력 4만톤→20만톤으로 확대 계획
주요 고객사 LG에너지솔루션·SK온·얼티엄셀즈·블루오벌SK 등
엔켐의 미국 조지아주 전해액 공장. (사진=엔켐)

배터리 전해액 전문기업 엔켐이 LG에너지솔루션, SK온 등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들에게 전해액을 연이어 납품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엔켐은 미국 조지아주에 연간 4만톤의 전해액 생산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북미 전해액 공장 중 최대 규모다. 해당 공장은 1차적으로 올해말까지 연간 10만톤, 2025년말까지 20만톤 규모로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조지아 공장의 주요 고객사는 SK온, LG에너지솔루션과 제너럴모티스의 합작사인 ‘얼티엄셀즈’다. 올해 네바다주에 소재한 포드와 SK온의 합작법인 블루오벌SK와 테네시주의 얼티엄셀즈 제 2공장에도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엔켐 관계자는 “엔켐의 조지아 공장은 엔켐이 북미시장에서 초기에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었던 가장 큰 경쟁력”이라며 “아직까지도 조지아 공장은 북미시장에서 현존하는 유일한 대규모 전해액 공장으로 강력한 진입장벽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향후 조지아 공장을 중심으로 북미 시장 공략의 폭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며 “현재 추진 중인 테네시 공장 외에도 캐나다 온타리오 지역에 추가 전해액 공장을 짓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전해액은 배터리 필수요소 중 하나다. 리튬 이온이 양극과 음극 사이 이동을 돕는다. 시장조사기관 글로벌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글로벌 배터리용 전해질 시장 규모는 2022년 93억달러에서 2028년 146억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

디일렉=이민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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