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AI)의 사업 접목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고객피해방지 분석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보이스피싱 ▲스미싱 ▲스팸문자 등으로 인한 피해 예방 시스템이다. 자체 정보와 ▲경찰청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의 외부 정보를 취합했다. 네트워크 구간에서 수집한 정보를 반영 악성 인터넷주소(URL)과 애플리케이션(앱)을 유포하는 근원지를 차단한다. AI로 빅데이터를 분석한다. 홍관희 LG유플러스 사이버보안센터장·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수집·분석된 정보를 통해 기존보다 더욱 정교하고 촘촘하게 보이스피싱·스미싱 정보를 차단하고 LG유플러스 고객이 더욱 안전한 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며 “공공기관과 금융권 등의 다양한 정보를 통합해 대응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 구축에 지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전장·ICT·게임·콘텐츠 전문미디어 디일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