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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CJ제일제당, 친환경 나일론 합작 사업 '맞손'
LG화학-CJ제일제당, 친환경 나일론 합작 사업 '맞손'
  • 이민조 기자
  • 승인 2024.02.15 0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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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신학철 부회장(오른쪽)과 CJ제일제당 최은석 CEO(왼쪽)가 협약식을 체결 후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LG화학)

LG화학이 CJ제일제당과 친환경 나일론 생산을 위해 손잡았다.

LG화학은 지난 14일 CJ제일제당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바이오원료 기반 친환경 나일론 생산 및 판매 합작사 설립을 위한 주요 조건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합작 공장을 설립하며 국내 기업 최초로 바이오 나일론의 원료부터 제품까지 생산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이 미생물 정밀 발효 기술 및 공동개발 기술을 통해 바이오 원료를 생산하면, LG화학은 이를 중합해 바이오 나일론을 생산하고 판매할 전략이다.

이와 관련, 바이오 나일론은 옥수수 사탕수수 등으로 제작돼 탄소 저감 효과가 크다. 향후 세계 시장 수요는 2023년 40만톤 규모에서 2028년 140만톤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LG화학 CEO 신학철 부회장은 “이번 협약은 저탄소 사업구조로의 전환을 위해 각 분야의 대표기업이 손잡고 협력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LG화학은 친환경, 저탄소 원료로의 플라스틱 사업을 지속 추진해 탄소 감축 분야에서 선도적인 리더십을 발휘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일렉=이민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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