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츠로셀은 15일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리튬 원재료 확보를 목적으로 하는 리튬 메탈전지 리사이클 및 리튬직접추출 실증기술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비츠로셀 장승국 대표이사, 김종성 연구기획실장, 박경수 연구기획팀장과 한국지질연구원 이평구 원장, 정경우 자원활용연구본부장, 노기민 자원소재연구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비츠로셀은 환경친화적인 리튬직접추출 기술과 리튬메탈전지 재활용 기술을 확보해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더불어 리튬 원재료 확보가 가능한 연구 플랫폼을 구축하며 리튬 소재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비츠로셀 장승국 대표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협업을 통해 환경친화적인 방법으로 핵심 자원인 리튬 원재료를 자체 확보하고 혁신적인 사업 모델을 함께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이평구 원장은 “비츠로셀과 공동 연구 개발 및 사업화 협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중국을 비롯한 특정 국가 의존도가 높은 리튬 원재료에 대한 대외 외존도를 낮추고 다양한 기술 개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일렉=이민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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