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모바일 이용자 20%, 5G 사용…5.5G, 통신사 수익 도움
화웨이가 2024년을 5G어드밴스드(5.5G) 이동통신 원년으로 선언했다.
26일(현지시각) 화웨이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바르셀로나 2024(MWC24)’에서 ‘5세대(5G) 이동통신 비욘드 그로스 서밋’을 개최했다.
리 펑 화웨이 기업 수석 부사장 겸 정보통신기술(ICT) 세일즈 및 서비스 부문 사장은 “5.5G는 2024년에 본격적으로 상용화될 것이며 ▲5.5G ▲인공지능(AI) ▲클라우드가 융합되면서 통신사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과 역량의 잠재력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전 세계 모바일 가입자의 20%가 5G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들이 전체 모바일 트래픽(전송량)의 30%를 생성하고 모바일 서비스 수익의 40%에 기여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화웨이는 이달 중국 베이징에서 차이나유니콤과 5.5G 시범 서비스를 개시했다. 5.5G는 최대 10Gbps 속도를 기대하는 기술이다. 5.5G 또는 5G어드밴스드로 지칭한다.
리 사장은 “화웨이는 통신사와 함께 5G와 5.5G의 잠재력을 실현하고, 놀라운 신성장을 이끌겠다”라며 “전 세계 통신사가 5.5G가 가져온 기회를 잡기 위해 ▲고품질 네트워킹 ▲다차원적 수익화 ▲신규 서비스 ▲생성형 AI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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