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올해부터 LG전자 베스트케어 상담 자회사 하이텔레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상담센터 역량 제고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LG전자는 하이텔레서비스의 글로벌 서비스 역량을 높이고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하이텔레서비스의 고객상담 노하우와 인재 육성 및 조직 운영 방안 등을 전수하고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체계적인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글로벌 온라인 상담센터는 필리핀·인도·캐나다·브라질·중국 등 세계 40여개 국가에서 운영되고 있다. 하이텔레서비스는 우수 상담 컨설턴트를 보내 상담 노하우를 전수해 고객 관점의 문제 접근법과 해결방안 등을 교육할 방침이다. 자체 교육 플랫폼인 ‘배움마당’ 콘텐츠의 영어 버전도 지원한다. 컨설팅도 진행한다. 장기적으로 상담 전문가를 키울 수 있도록 인재 육성 시스템과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위해서다. 하이텔레서비스 상담 컨설턴트에게 체계적인 전문가 교육 과정과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어학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하이텔레서비스는 ▲수어 화상 상담 ▲시니어 전담 상담 ▲영상 상담 ▲직전 상담 컨설턴트 상담예약 ARS 서비스 등의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스마트 상담센터로의 전환을 위해 AI 솔루션도 도입할 계획이다.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장 정연채 부사장은 “해외 상담센터의 전문성을 제고해 글로벌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디일렉=이민조 기자 [email protected]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전장·ICT·게임·콘텐츠 전문미디어 디일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