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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핀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네오위즈 판교타워에서 진행되는 이더리움 개발자 대회 ‘이드서울2024’의 베뉴 스폰서로 참여하고 해커톤 네오핀 트랙을 진행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드서울은 개발자와 기획자들이 모여 일정한 장소에서 특정 시간 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해커톤 중심의 행사다. 지난 2022년 첫 시작 이후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며 이더리움의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의 방문이 확정돼 더욱 높은 관심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네오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 이더리움 커뮤니티에 본격적으로 데뷔한다는 전략이다. 최근 기록한 1억 8000만달러(약 2400억원)에 이르는 통합 TVL(가상자산 예치총액)을 달성하는 등 성장 기조를 이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드서울2024의 해커톤의 총 상금 규모는 약 10만달러(약 1억 3200만원)로, 개막식에는 네오핀의 마성민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연사로 발표한다. 

한편 네오핀은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를 기반으로 신뢰와 안정성을 강화한 블록체인 금융 플랫폼이다. 지난해에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투자진흥청으로부터 혁신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디일렉=김성진 전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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