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가 8만9000원…1회 충전 13일 사용
삼성전자가 스마트밴드 주도권 강화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오는 3일 스마트밴드 ‘갤럭시 핏3’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출고가는 8만9000원이다.
핏3은 전작대비 45% 커진 40mm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몸체는 알루미늄이다. 내구성을 강화했다. 스트랩을 제외한 무게는 18.5g이다. IP68 등급 방수방진을 지원한다. 완전 충전하면 13일 동안 사용할 수 있다.
100종 이상 운동 데이터를 기록한다. 수면·스트레스 등 건강 정보를 측정한다. ▲낙상 감지 ▲긴급 SOS를 추가했다. 긴급 SOS는 119로 음성 통화를 연결한다. SOS 메시지는 설정한 전화번호로 자동 발송한다.
또 스마트폰 카메라를 원격 제어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핏3 패키지 판매를 병행한다. 핏3과 ‘갤럭시 워치6 클래식 47mm’를 묶어 49만9000원에 내놨다. 핏3과 25W PD 충전기를 함께 사면 11만원이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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