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고체 배터리 장비 개발에 사용할 계획
배터리 장비 기업 나인테크가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전환사채를 통해 마련한 자금은 전고체 배터리 장비 개발과 다양한 배터리 고재 개발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발행하는 전환사채는 제5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다.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을 각각 0%와 1%이며 전환가액은 2981원이다. 납기일은 2024년 5월3일이며 사채 만기 5년이다. 전환권청구는 2025년 5월3일부터 가능하다.
CB발행 대상자는 칸서스 코스닥벤처 일반사모투자신탁 제1호, 아샘 든든코스탁벤처 일반 사모투자신탁 5호, 아샘 든든코스탁벤처 일반 사모투자신탁 4호, NH 앱솔루트 리턴 일반 사모투자신탁 제1호, GVA 코벤-3 일반 사모투자신탁 제1호, 신한투자증권, 키움증권 등 7곳의 기관 투자자다.
나인테크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배터리에 이어 폐배터리, 반도체 등 신사업 진출을 위해 국내 주요 기업 및 산학연과 파트너십을 맺으며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며 “특히 차세대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를 위한 기술 고도화에 집중 투자해 기존 사업뿐만 아니라 신사업 부냥에도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일렉=이민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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