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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레이 과학기술상에 윤주영·이두성 교수
한국도레이 과학기술상에 윤주영·이두성 교수
  • 이기종 기자
  • 승인 2019.08.29 0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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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재료분야 기초 및 응용부문 업적 평가
윤주영 이화여대 석좌교수(왼쪽)와 이두성 성균관대 교수(오른쪽)
윤주영 이화여대 석좌교수(왼쪽)와 이두성 성균관대 교수(오른쪽)
제2회 한국도레이 과학기술상 기초부문은 윤주영 이화여대 석좌교수(화학·나노과학), 응용부문은 이두성 성균관대 교수(화학공학·고분자공학)에게 돌아갔다. 과학기술상은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이 화학·재료분야 기초와 응용부문에서 탁월한 업적으로 학문·산업발전에 공헌한 연구자에게 시상한다. 수상자는 각각 상금 1억원과 상패를 받는다.  윤주영 석좌교수는 생체 내 주요 물질을 선택적으로 검출할 수 있는 형광 프로브를 설계, 합성하고 인식 메커니즘을 규명하는 연구와 유기분자 기반의 새로운 암치료용 광역학 치료연구 분야 정상의 연구자로 인정받고 있다. 이두성 교수는 생체의료용 고분자 기반 나노입자 및 생체주입형 젤을 개발해 암, 뇌졸중, 당뇨병 등 난치성 질환 치료에 응용하는 연구로 생체재료 및 약물전달 분야에서 세계적 성과를 올렸다.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은 장기 시각으로 새로운 연구를 개척하는 신진 연구자 4명도 선정했다. 이들에겐 연구기금을 매년 5000만원씩 3년간 지원한다.   기초부문은 김희진 고려대 교수(화학)와 박정원 서울대 교수(화학생물공학), 응용부문은 김범준 카이스트 교수(생명화학공학)와 김정 인천대 교수(에너지화학공학)가 선정됐다. 연구과제는 유기합성, 촉매 나노입자, 고분자입자, 헬스케어 등 다양하다.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해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과학기술상과 연구기금은 4~5월까지 공모를 받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10월 3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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