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오는 29일부터 소셜 미디어에서 ‘소셜 미디어, 미소로 채우다(Optimism your feed)’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소셜 미디어 내에서 긍정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LG전자는 이를 위해 전 세계 유명 인플루언서들과 25편의 숏폼 콘텐츠를 담은 플레이리스트를 제작했다. AI 윤리학자 ‘케이시 피슬러’ 교수부터 630만 팔로워를 보유한 유튜버 ‘조쉬 하몬’, 380만 팔로워를 보유한 유튜버 ‘티나 최’ 등은 삶에 대한 희망, 동기부여 등을 영상에 담아 냈다. 소셜 미디어의 알고리즘은 시청자의 취향과 유사한 콘텐츠를 추천해준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확대되고 재생산되는 부정적인 콘텐츠가 사회 문제로 언급되고 있다. LG전자는 삶에 대한 낙관적인 태도와 도전, 희망 등을 담은 콘텐츠를 소셜 미디어에 올려 선한 영향력을 확산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LG전자는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옥외광고를 통해 홍보영상을 소개했다. 오는 29일부터 LG전자 유튜브, 틱톡 등 온라인을 통해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LG전자 브랜드매니지먼트담당 김효은 상무는 “이번 캠페인은 삶에 대해 낙관하며 어려움 속에서도 담대한 도전을 이어나가자는 LG전자의 브랜드 철학을 담은 ‘Life’s Good’ 캠페인의 연장선”이라며 “소셜 미디어 등 디지털 환경에서도 진정성 있게 LG전자의 브랜드 철학을 전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일렉=이민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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