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금 및 지원금 지급…졸업 후 LGU+ 취업 보장
LG유플러스가 정보보호 인재 양성을 본격화했다.
LG유플러스는 숭실대학교 정보보호학과 운영을 본격화했다고 31일 밝혔다.
숭실대 정보보호학과는 올해 첫 신입생을 받았다.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다. LG유플러스는 1학년과 2학년 등록금과 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 LG유플러스 산학채용전형에 합격하면 3학년과 4학년 등록금과 산학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모바일 통신비도 제공한다.
홍관희 LG유플러스 전무는 “숭실대 정보보호학과는 기업과 대학이 협력해 개설한 국내 최초의 정보보호학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인공지능(AI) 시대가 도래하면서 보안 인재의 성장이 곧 학교와 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진다는 자부심을 갖고 힘차게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숭실대 장범식 총장은 “숭실대는 54년간 1만여명의 소프트웨어 전문인력을 양성해 왔다”라며 “정보보호학과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해 사이버 보안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LG유플러스와 숭실대는 지난 28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숭실대 정보보호학과 개설식’을 열었다. 신입생과 가족 등 100여명을 초대했다. LG유플러스는 신입생에서 노트북을 선물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전장·ICT·게임·콘텐츠 전문미디어 디일렉》
저작권자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