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6GB부터 1000원 단위 18종 세분화
LG유플러스가 선불 요금제 ‘너겟’을 개편했다. 1000원 단위로 데이터 구매량을 세분화했다.
LG유플러스는 너겟을 5세대(5G) 이동통신 정규 요금제로 전환했다고 3일 밝혔다.
너겟은 선불제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가입과 해지를 할 수 있다.
이번 개편으로 선택지는 총 18종으로 확대했다. 제일 저렴한 요금제는 2만6000원에 데이터 6GB를 제공한다. 다음 구간은 3만원 데이터 7GB다. 50GB까지 1000원당 1~3GB가 늘어난다. 50GB는 4만5000원 무제한은 5만9000원이다.
19세 이상 34세 이하 고객은 최대 30GB 데이터를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연말까지 가입자는 나이와 상관없이 최대 50GB 데이터를 별도로 제공한다.
정현주 LG유플러스 인피니스타센터장은 “프로모션으로 출발했던 너겟이 정규 상품으로 재편되면서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요금제를 전면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이 너겟의 차별화된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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