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엣지테크놀로지(오픈엣지)는 일본 요코하마에 새로운 영업 사무소 개소에 이어 현지 법인과 연구개발(R&D) 센터를 설립했다고 18일 밝혔다. 네 번째 글로벌 R&D 조직 신설이다.
회사는 일본 내 팹리스 고객과 디자인하우스 (DSP) 업체를 대상으로 반도체 설계자산(IP) 제품의 적극적인 세일즈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교토 R&D센터에서는 DDR 메모리 컨트롤러 기술을 중점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성현 오픈엣지 대표는 “회사 창립 이래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반도체 IP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향후에는 동유럽 등 연구개발 인력이 집중된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거점 확대를 지속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캐나다 자회사에서는 DDR 파이(PHY) IP 연구개발을, 미국 자회사에서는 NoC IP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디일렉=노태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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