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티엄캠 2025년 양산위한 준비
포스코퓨처엠이 캐나다 양극재 공장 가동을 위해 현지 핵심 인력을 한국으로 불러 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달 10일부터 한달간 캐나다 현지 핵심인력 21명의 직무 교육을 포항 인재창조원, 양극재 공장 등에서 실시했다. 2025년 5월 제너럴모티스(GM)과 포스코퓨처엠의 양극재 합작사 ‘얼티엄캠’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서다.
현지 핵심인력드은 3주간 포항 양극재 공장에 출근했다. 현장에서 생산, 정비, 품질 관련 조업기술을 집중 학습해 양극재 공장 시운전과 양산에 필요한 자질을 습득했다.
포스코그룹의 기본·공통교육도 1주일간 학습했다. 회사의 비전과 조직문화, 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수업이 이뤄졌다.
이 밖에도 현지인력들은 경주 역사 유적 투어, 인근 지역사회 상생활동, 치맥데이 등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정서적 거리를 줄이는 시간을 가졌다.
얼티엄캠은 연산 생산능력 3만톤 규모의 양극재 공장이다. 내년 본격적으로 제품을 양산한다. 생산되는 양극재는 GM과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사 ‘얼티엄셀즈’ 배터리에 적용되며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에 대한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에릭 부샤드 현지 공장장은 “배터리 산업을 선도하는 대한민국에서 수준 높은 기술 교육을 받고 한국문화 체험을 통해 동료들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교육에서 학습한 노하우를 세계 최고 품질의 소재 생산에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일렉=이민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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