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으앤데몬스', ‘프로젝트 M’, ‘프로젝트 사이렌’ 등 퍼블리싱 계약 체결
‘서머너즈 워: 레기온’, ‘레전드 서머너’, ‘프로야구 라이징’ 등 다양한 자체 개발작 준비
다양한 장르와 게임성으로 해외 시장 공략 박차
컴투스가 신작 라인업을 발표하고 향후 전략에 대해 밝혔다. 10일 컴투스는 '갓스앤데몬스(가칭)'와 '프로젝트M', '프로젝트 사이렌' 등 3종의 퍼블리싱 계약을 발표했다. 자체 개발 '서머너즈 워: 레기온'과 '레전드 서머너(가칭)', 일본 프로야구 기반의 '프로야구 라이징' 등 라인업을 대거 공개했다.
'갓스앤데몬스'는 다양한 영웅을 수집해 육성하며 전투를 펼치는 방치형 롤플레잉이다. 기존의 방치형 게임과 달리 방대한 콘텐츠를 개발해 완성도를 높였다. ‘프로젝트M’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캐주얼 크래프팅 MORPG 장르이다. 신대륙에서 용병을 수집하고 캠프를 건설하는 등 캐주얼하고 트렌디한 게임성이 특징이다. ‘프로젝트 사이렌'은 미소녀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자전거 선수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카툰 렌더링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작화가 포인트이다. 지난해 출시한 서브컬처 턴제 RPG ‘아우터플레인’을 개발한 회사 브이에이게임즈의 신작이다.
올해 컴투스의 전략은 퍼블리싱 사업의 본격 추진이다. 오는 8월 ‘BTS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의 출시를 시작으로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와 ‘갓스앤데몬스'를 연달아 오픈한다. 내년 라인업은 ‘프로젝트 M’과 MMORPG ‘더 스타라이트’가 대기 중이다. ‘프로젝트 사이렌’과 ‘프로젝트 ES(가칭)’ 등이 다음 순서로 나온다. 또 자체 개발 ‘레전드 서머너’와 '서머너즈 워' IP 기반의 방치형 롤플레잉 ‘서머너즈 워: 레기온’, ‘프로야구 라이징’ 등은 전부 내년에 출시할 계획이다.
정리하면 컴투스는 올해 하반기 4종의 게임을 출시하고 내년은 5종의 게임, 내후년에는 2종의 게임이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총 11종의 게임을 확보했다. 컴투스는 다양한 장르와 작품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