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드라이룸, 클린룸 구축 사업
지난해 매출 2153억원
지난해 매출 2153억원
배터리 드라이룸 전문기업 씨케이솔루션이 지난달 31일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고 2일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씨케이솔루션은 냉동공조 기술력을 토대로 배터리 공정 내 드라이룸과 클린룸 구축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 고객사는 국내 배터리 3사이며 유럽, 북미, 동아시아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2153억원, 영업이익은 177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51억원이다.
드라이룸은 저습도 청정실이다. 배터리 내 리튬이온이나 전해액이 수분과 만나 반응할 경우 수율이 저하되기 때문에 이를 관리해준다. 클린룸은 공기 중 미립자 수준을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김유곤 씨케이솔루션 대표는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기업으로 성장해왔다”며 “이번 상장을 통해 기업 사치를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일렉=이민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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