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KPDIA)가 대만에서 대만반도체협회(SEM Taiwan), 대만전기전자제조업협회(TEEMA)와 함께 기술 교류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각국의 전력반도체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KPDIA는 사무실이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 내에 위치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부산시로부터 적극적인 협조를 받고 있으며, 상호 비즈니스의 초석을 만드는 데 대만 협회와 협업이 필요하다고도 말했다. 

KPDIA는 “회의 결과 한국과 대만 사이에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조만간 대만 협회 회원사와의 기술 교류회 또한 개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국내 전력반도체 사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KPDIA는 23일부터 25일까지 대만에서 열린 국제 전자 산업 전시회 타이트로닉스(Taitronics)에 참가하기도 했다. 

이선행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