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와 MLB 등 라이선스 등 활용한 신작 개발
내년 1분기 출시 목표, 일본 야구게임 시장 진출
위메이드의 일본 법인 위메이드재팬이 일본 프로야구(NPB) 관련 공식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위메이드는 향후 일본 야구 팬들을 위한 신작 '판타스틱 베이스볼: 일미프로대전'을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판타스틱 베이스볼: 일미프로대전'은 일본 게임시장 최초로 일본 프로야구(NPB)와 미국 메이저리그(MLB), 그리고 MLB 플레이어(Players, Inc.)의 공식 라이선스를 전부 사용한다. 일본 NPB 12개 구단과 MLB 30개 구단 등 소속 선수들이 등장해 경쟁력을 가진다.
이 게임은 라운드원스튜디오가 개발을 맡아 내년 1분기 출시를 목표로 준비되고 있다. 개발팀은 고품질 실사형 그래픽으로 선수들의 얼굴과 동작을 사실적으로 구현할 계획이다. 다양한 카메라 연출로 야구 중계를 보는 듯한 박진감과 몰입감을 고민한다. 이용자의 위치 정보와 연동한 콘텐츠 등을 도입해 색다른 게임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일본 내에서 프로야구는 최고의 인기 스포츠로 손꼽힌다. NPB 공식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정규 시즌 누적 관중 수는 2600만명을 넘겼다. 경기당 평균 입장객 수는 약 3만1000명에 달한다.
디일렉=김성진 전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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