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7일 개최...미국배터리협회 등 전문가 통찰력 제공
배터리, 전기차 시장이 어렵다고 합니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폐지를 주장하던 트럼프가 새롭게 대통령으로 당선됐고,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겹치면서 완성차 업체들은 잇따라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도요타와 함께 글로벌 완성차 1위를 다퉜던 폭스바겐입니다. 한때 유럽 배터리의 희망으로 불렸던 노스볼트는 파산이라는 결말을 맞이한 상태입니다.
그런데도 LG에너지솔루션은 중국 기업이 장악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분야에서 지난 7월 르노에 전기차용으로 첫 대규모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후 미국에서 재생에너지 기업 테라젠과 8기가와트시(GWh) 용량의 에너지저장장치(ESS) 공급에 성공했습니다. 두 계약으로 따낸 배터리 용량은 47GWh에 달합니다.
삼성SDI도 제네시스 GV90향 배터리 수주는 물론 제너럴모터스(GM)와의 전기차 배터리 합작사 설립을 발표하는 등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미국은 어떻습니까. 전기차만 생산하는 리비안은 폭스바겐으로부터 1조원대 투자 유치와 정부로부터 한화로 9조원이 넘는 대출금을 지원 받았습니다.
후방산업계 관점을 살펴보겠습니다. 최영민 LG화학 최고기술책임자(CTO)는 '2024 K-배터리 R&D 포럼' 기조연설에서 연간 1000만대 이상, 전체 자동차 출하량의 15%가 넘어선 상황에서 전기차 시대에 대한 논란은 더 이상 없을 것"이라며 "배터리 시장은 본격 성장기 초입부에 들어왔다"고 언급했습니다. 연간 완성차 출하량이 8000만~9000만대 가운데 침투율로 따지면 이미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고 봐도 무리가 없습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불확실성의 가장 큰 이유로 미국 에너지 정책의 변화 범위를 꼽습니다.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은 '배터리‧에너지 정책 대전망 콘퍼런스' 통해 향후 배터리와 에너지 시장을 분석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미국 현지 사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미국배터리협회(NAATBaat)이 참여합니다.
이어서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의미와 전망'을 주제로 하나증권 김현수 연구위원, '트럼프 시대 배터리 원료광물 시장 전망'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박준혁 박사, '글로벌 산업통상환경 급변과 한국 배터리 산업 대응 전략'은 산업연구원의 황경인 부연구위원이 발표합니다.
정책과 동향만 알아보는 것이 아닙니다. 한국과 미국은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되어 있습니다. 이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안 가운데 하나가 국내 배터리 전극 생산입니다. 배터리 전극 위탁생산(파운드리)을 사업화한 제이알에너지솔루션이 'IRA 대응에 필요한 국산 배터리 셀 생산 계획'을 소개합니다. 그린라이언은 '미국을 활용한 배터리 재활용 사업', 에이비알이 '배터리 재활용 수익성 높이는 스크랩 기술'로 불확실성에 맞설 수 있는 기술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미래와 불확실성이라는 모순을 극복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살펴볼 수 있는 유일한 행사입니다.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립니다.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전장·ICT·게임·콘텐츠 전문미디어 디일렉》
《알림》 미국 대선 이후의 배터리 산업과 기술 전망 콘퍼런스
◈ 행사 개요
행 사 명 : 미국 대선 이후의 배터리 산업과 기술 전망 콘퍼런스
일 시 : 2024년 12월 17일(수) 13시30분~17시30분
장 소 : 포스코타워역삼 3층 이벤트 홀 (역삼역 3번출구 )
규 모 : 관련업계 종사자 150명
주 최 : 디일렉
주 관 : 와이일렉
사 전 등 록 : 22만원(VAT포함) / 현 장 등 록: 27.5만원(VAT포함)
등 록 마 감 : 12월 17일(화) 13시 (조기 마감시 현장등록 불가)
행 사 문 의 : 디일렉 김상수 국장 010 5278 5958
◈ 참고 사항
◦ 세미나룸 인원 제한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 현장 참석자, 13시부터 사전 입장 가능합니다.
◦ 발표자료는 공개를 허락한 연사에 한하여, 파일 형태로 제공합니다.
◦ 콘퍼런스 비용 입금 시, 회사명 또는 등록자명으로 입금 후, 사무국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은행 1005 – 803 – 563727 예금주 디일렉)
* 발표주제 및 연사자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세금계산서 발행은 현금 결제만 가능합니다.
◦ 참가확인증 – 콘퍼런스 종료 후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 취소안내 – 행사 2일전 까지 환불 신청 가능. 이후에는 환불 불가합니다.
– 개인별 주차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 본 콘퍼런스는 고용보험 환급과정이 아닙니다.
* 발표주제 및 연사자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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