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정부대표단과 유엔개발계획(UNDP) 관계자들이 신성이엔지 용인 사업장을 방문해 스마트팩토리 구축 시스템과 운영 현황을 살폈다.
11일 신성이엔지는 “▲실시간 생산관리 ▲예지 보전 ▲품질 모니터링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제조 혁신 사례에 큰 관심을 보였다”며 “스마트제조 혁신 성과를 글로벌 시장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신성이엔지의 용인스마트팩토리는 ▲2018년 산업통상자원부의 ‘대표 스마트 공장’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의 ‘K-스마트 등대공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사물인터넷(IoT) 센서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 예측 정비 시스템 등을 도입했다. 생산효율은 210% 향상됐고, 불량률은 97% 감소했다.
이번 방문은 한-페루 간 정부개발원조(ODA) 사업 추진의 일환이다. 한국 우수 기업의 기술이전을 통해 페루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로드맵 구축 ▲기업의 스마트팩토리 구축 실증 ▲스마트화 실증 센터 구축 등 분야에서 협력한다. 이날 페루 정부단 대표로는 크리스티안 플로레스 마히노 생산부 사업실장, 왈리 오르티스 총리실 디지털 서비스 정책관, 하비에 에르난에스 UNDP 페루 국가사무소 부상주대표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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