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11일 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 채널을 통해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LG V50S씽큐(ThinQ)를 국내 출시한다. LG전자는 국내를 시작으로 북미, 유럽 등 해외 시장에도 V50S씽큐를 순차 출시한다. V50S씽큐는 LG전자가 주력 시장인 북미에 처음으로 출시하는 듀얼 스크린 제품이다.  제품 출고가는 119만9000원이다. 색상은 오로라블랙 하나다.  LG전자는 V50S씽큐 구매 고객에게 전용 액세서리인 LG 듀얼 스크린과 투명 젤리케이스를 기본 제공한다. 듀얼 스크린을 적용한 2.1인치 전면 알림창은 사용자가 커버를 열지 않고도 시간, 날짜, 배터리, 전화 수신 등을 확인할 수 있다. 3200만 화소 전면카메라는 후면카메라에 버금가는 성능을 낸다. 또 △480분의 1초 순간포착 AI 액션샷 △초고화질 저속촬영 4K 타임랩스 △격한 움직임에도 안정적 촬영이 가능한 스테디캠 △마이크 감도를 극대화하는 'ASMR'(A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ponse) 기능 등 콘텐츠 제작 기능도 강점이다. 신제품에 대한 고객 반응은 긍정적이다. LG전자가 지난달 27일부터 일주일간 진행한 V50S씽큐 사전 체험단에는 전작 대비 하루 평균 20% 이상 많은 지원자가 몰렸다.  LG전자는 V50S씽큐 구매고객을 상대로 프리미엄 수제맥주제조기 'LG 홈브루' 무상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듀얼 스크린을 활용한 콘텐츠 공모전을 통해 고객 세 명에게 LG 홈브루를 증정한다. 오승진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모바일마케팅담당은 "지속 진화 중인 LG 듀얼 스크린을 앞세워 보다 많은 고객들이 LG V50S씽큐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