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 미국·캐나다 순차 출시
북미에 LG 듀얼 스크린 첫 선
북미에 LG 듀얼 스크린 첫 선
LG전자가 미국과 캐나다에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LG G8X씽큐(국내명:LG V50S씽큐)를 출시한다.
LG전자는 다음달 1일 미국 이동통신사 AT&T, 스프린트 등을 통해 G8X씽큐를 미국,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 순차 출시한다. G8X씽큐는 4G 통신을 지원한다.
G8X씽큐는 LG전자가 주력 시장인 북미 지역에 LG 듀얼스크린을 처음 선보이는 제품이다. 듀얼스크린은 화면 두 개로 서로 다른 앱을 동시 사용할 수 있다. 앱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두 화면에 확장하는 분리 사용도 가능하다. 멀티태스킹에 적합하다.
LG전자는 듀얼스크린이 북미에서도 빠르게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T매체 안드로이드센트럴은 "듀얼스크린의 특별한 디자인이 여러 측면에서 폴더블보다 현실적"이라고 평가했다. LG전자는 이후 이탈리아, 일본, 독일, 스페인 등에도 G8X씽큐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연모 LG전자 단말사업부장 전무는 "LG 듀얼스크린의 뛰어난 실용성을 앞세워 주력 시장인 북미에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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