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라이프스타일 TV '더 세리프'의 싱가포르 출시와 함께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현지 대형 쇼핑몰 '밀레니아 워크' 내 인테리어·가구 브랜드 '커뮨'의 플래그십 매장에서 진행됐다.
삼성전자 설명에 따르면 더 세리프는 심미적 가치에 중점을 둔 TV제품이다. 세계적 가구 디자이너 부홀렉 형제가 디자인했다. 디스플레이에는 삼성전자 'QLED' 패널이 탑재됐다. 퀀텀닷 필름을 씌워 색재현율을 높인 LCD 디스플레이다. TV를 보지 않을 때 스크린에 날씨, 시간, 이미지 등을 띄우는 '매직스크린' 기능이 탑재됐다.
커뮨 매장에는 더 세리프 외에도 '더 프레임' 등 삼성전자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이 함께 마련됐다. 더 프레임은 삼성전자의 라이프스타일 TV로 더 세리프와 마찬가지로 QLED 패널을 탑재했다.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는 '아트 모드'를 통해 미술 작품이나 사진 등을 담는 액자처럼 사용 가능하다. 전 세계 유명 미술관의 작품 1000점 이상을 제공한다.
이날 매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전시된 프리미엄 가구와 삼성 라이프스타일 TV에 대해 "최고의 기술과 디자인의 만남"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