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까지 130개국 출시
삼성전자가 갤럭시S20 시리즈를 6일 전 세계에서 출시한다.
6일 출시국은 한국과 미국, 캐나다, 싱가포르, 베트남, 푸에르토리코 등 약 20개국이다. 삼성전자는 신제품 출시국을 이달 말까지 130개국으로 늘릴 예정이다.
갤럭시S20 시리즈는 총 3종이다. 최상위 모델 갤럭시S20울트라는 1억800만 화소 카메라와 6.9인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갤럭시S20플러스와 갤럭시S20는 6400만 화소 카메라에 각각 6.7인치, 6.2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갤럭시S20는 역대 최대 크기 이미지 센서와 인공지능(AI)을 결합했다. 어떤 환경에서도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세 모델 모두 네트워크 접속과 데이터 속도가 빠른 최신 5G 표준 단독모드(Standalone)를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6일 국내 출시를 기념해 홈페이지와 쿠팡·11번가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자급제 모델 구매 고객에게 AI 스피커 '갤럭시 홈 미니' 또는 소형 메모 프린터 '네모닉 미니'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인도를 비롯해 태국, 호주, 베트남, 몬테네그로 등에서 현지 미디어, 파트너 대상 신제품 출시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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