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첨단소재는 이영관 회장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회장은 한국도레이R&D센터가 입주한 서울 강서구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는 이대서울병원과 강서구 보건소에 화분 100개를 전달했다. 이대서울병원은 강서구청과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강서구 보건소는 지역주민 건강과 방역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회장은 패션그룹 형지 최병오 회장 지명으로 동참했다. 다음 릴레이 기부자로 김영찬 골프존뉴딘홀딩스 회장을 지명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지난 3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억원을 기탁했다. 마스크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기존 설비를 개조하고 MB(Melt Blown) 필터 공급을 확대하면서 마스크 수급 안정화에 노력하고 있다.  이 회장은 "화훼 농가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밝은 기운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