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6억원 현금 확보
세미콘라이트가 액트의 주식 251만3359주를 약 136억원에 매각한다고 18일 공시했다. 지난해 10월 25일 취득한 주식이다.
매각 후 세미콘라이트가 보유하는 액트 주식은 377만8000주다. 15일 종가 5500원 기준 공정평가 가격은 207억원이다. 회사 측은 평가차익 54억원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15일 종가 기준 세미콘라이트가 보유하고 있는 액트의 지분 금액은 346억원이다.
회사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약 20% 늘어난 66억원이다. 영업손익은 6억원 손실, 순이익은 9억원이다.
세미콘라이트 관계자는 "플립칩 발광다이오드(LED) 및 자외선(UV) 사업의 지속 투자로 매출 증대와 영업이익 흑자로 턴어라운드하는 한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