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9-20 17:35 (금)
시노펙스, 상반기 영업손실 8억원 기록
시노펙스, 상반기 영업손실 8억원 기록
  • 이기종 기자
  • 승인 2020.08.12 09: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분기 물량 확대 기대"
시노펙스
시노펙스
시노펙스가 상반기 매출 926억원, 영업손실 8억원을 올렸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7.6% 줄었고 영업손익은 적자전환했다. 시노펙스는 "코로나19 등으로 시장침체 상황에서 거둔 실적"이라며 "2018년 상반기 805억원, 2017년 상반기 932억원 등 예년 수준을 넘어섰다"고 자평했다. 회사는 "시노펙스 비나2를 중심으로 진행한 설비 증설·생산능력(CAPA) 확대를 통한 양적 확장과 함께 시스템·운영 개선 등 질적 고도화를 상반기에 이뤘다"고 밝혔다. 시노펙스는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4월 생산물량이 급감했지만 5월 중순부터 물량이 급증해 인력 운영 등에서 변동폭이 컸다"고 설명했다. 또 "신규 공법 적용에 따른 투자 및 생산 안정화를 위해 전반적 시스템 및 운영에서도 업그레이드 했다"며 "물량 급증에 따른 금형 등 일회성 비용 및 베트남 사업장 설비와 인력 재배치 비용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시노펙스는 6월부터 이어진 물량 증가가 3분기까지 이어지고 최종 승인을 기다리는 새로운 부품 물량이 늦어도 10월에는 생산이 개시될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는 중공사형 UF(Ultra-Filtration) 멤브레인 수출이 진행 중이다. 동시에 막바지 단계인 마스크용 및 에어필터 설비 준비, 의료기기 멤브레인 모듈 과제 등 사업 전개를 준비하고 있다. 시노펙스 관계자는 "2분기에 물량 변동폭이 컸고 물량 확보 및 시스템 개선 등 여러 면에서 임직원 노력이 배가됐다"며 "IT 부품은 다음 분기까지 물량 증가세가 이어지고 새 고객사 및 부품 확보도 예상돼 멤브레인 필터 사업 분야도 기회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 515 (아승빌딩) 4F
  • 대표전화 : 02-2658-4707
  • 팩스 : 02-2659-47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수환
  • 법인명 : 주식회사 디일렉
  • 대표자 : 한주엽
  • 제호 : 디일렉
  • 등록번호 : 서울, 아05435
  • 사업자등록번호 : 327-86-01136
  • 등록일 : 2018-10-15
  • 발행일 : 2018-10-15
  • 발행인 : 한주엽
  • 편집인 : 장지영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