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Des 채널 마진 극대화를 위한 '검증' 중요
전기를 주고 받기 위한 방식으로 교류(AC)와 직류(DC)가 번갈아 쓰입니다. 분야나 목적에 따라 전압(V)을 낮추기 위해 DC-DC가 사용되기도 합니다. 전기라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것이 목적입니다.
데이터가 오고 가는 버스(Bus)도 다르지 않습니다. 직렬, 병렬 방식이 적용됩니다. 이때 필요한 것이 SerDes(Serializer-Deserializer, 병렬-직렬 송신회로)입니다. SerDes는 병렬 신호를 직렬 신호로 변경해 전송하는 고속 신호 통신에 적용됩니다.
데이터는 인쇄회로기판(PCB)을 거칩니다. PCB에는 다양한 반도체와 회로가 얽혀 있고 각기 다른 표준으로 만들어진 통신 규격이 사용됩니다. 때문에 표준 SerDes 프로토콜은 신경 써야 할 요소가 많습니다. 채널의 포인트마다 요구되는 특성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입니다. 프로토콜은 이더넷(Ethernet), OIF-CEI(Optical Internetworking Forum’s Common Electrical I/O), PCIE, USB3.1, JESD 등이 있습니다.
SerDes 채널이 제작되기 전에 제대로 작동하는 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이 때문에 '검증'이 중요합니다. 설계에서 중요한 것은 어떠한 분석이든 빠르고 정확해야 합니다. 그래야 PCB 디자이너가 설계상의 결정을 내리는데 통찰력을 제공하고 채널 마진도 극대할 수 있습니다.
멘토, 지멘스 비즈니스의 PCB 설계 검증 솔루션 하이퍼링스(HyperLynx)는 신호 및 전력 무결성, 고속 룰 점검, 3D-전자기 솔빙(3D Electro-Magnetic field solving) 기능을 한 번에 검증할 수 있습니다. 3D-전자기 솔빙은 PCB 상의 커패서턴스(Capacitance)와 인덕턴스(Inductance)를 좀 더 정교하게 모델링 하기 위해서 맥스웰 방정식(편미분 방정식)을 이용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최근 전자 부품은 고속으로 저전력으로 스위칭하는 전자 소자가 많아지면서 고속으로 동작하는 시그널에 의해 신호 상의 간섭이나 오버슈트(어떤 신호의 값이 목표값보다 더 크게 나오는 현상)가 문제되고 있습니다. 하이퍼링스는 해당 시그널이 손상되지 않고 잘 전달되도록 '신호 무결성' 기능을 통해 품질을 판단합니다. 복잡해진 소자가 동작 시에 필요한 전압 및 전류가 정상적으로 공급되는 여부도 검증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검증은 검수자(사람)에 의한 육안 검증이었습니다. 검수자에 따라 검증 품질이 일치하지 않았습니다. '휴먼에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PCB가 고밀도 고집적화가 됨에 따라 모든 에러 사항을 검출을 못하고 놓치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고속 룰 점검 기능'을 활용하면 시간을 단축하고 균일한 품질의 디자인 점검이 가능합니다.
디일렉은 오는 9월 9일 오전 10시 30분 '프로토콜 준수를 위한 SerDes 채널 설계 방법론'이라는 주제로 웨비나를 실시합니다. 글로벌 반도체 전자설계자동화툴(EDA) 업체인 멘토, 지멘스 비즈니스의 전문 엔지니어가 강의할 예정입니다.
웨비나에서는 고속 직렬 채널을 설계하고 특정 프로토콜의 요건을 준수하는 방법이 소개됩니다. 시뮬레이션을 이용해 세부적인 레이아웃 룰 세트를 개발과 채널 설계를 살펴봄으로써 SerDes 채널 마진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PCB/시스템 디자이너 엔지니어링 매니저, 신호 무결성 전문가, PCB 레이아웃 디자이너 등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 웨비나 개요 -
웨비나명 : 프로토콜 준수를 위한 SerDes 채널 설계
일시 : 9월 9일 오전 10시 30분
장소 : 디일렉 웨비나 사이트(webinar.bestwatersport.com)
등록 비용 : 무료
- 프로그램 -
시간 |
발표주제 |
연사 |
10:30 |
프로토콜 준수성 갖춘 SerDes 채널 설계 |
김안국 이사
(멘토, 지멘스 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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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사 소개 -
김안국 이사 (멘토, 지멘스 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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