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임베디드SW 아이디어 발견 및 우수 인재 발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임베디드SW·시스템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제18회 임베디드SW경진대회'가 10월 12일 오후2시까지 하반기 자유공모 부문 접수를 한다고 8일 밝혔다.
본선 심사는 10월 안에 진행한다. 이후 12월 초 코엑스에서 개최 예정인 '2020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에서 결선 대회를 동시 진행해 최종 수상자를 가릴 예정이다. 올해는 지정 공모(일반 5개 부문, 주니어 2개 부문)와 자유 공모(일반 1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지정공모 부문은 올 6월 본선 진출 팀 선발을 마쳤다. 이들을 대상으로 8월까지 지정공모의 온라인 기술지원 교육과 화상 컨설팅 등 여러 형태의 교육을 진행했다. 자유공모 부문은 참가자들의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부문이다. 참가 연령 제한은 없다.
산학 프로젝트 부문은 임베디드SW전문인력양성사업의 하나로 사업의 수혜 학생들이 컨소시엄 기업과 함께 산학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결선 심사에서의 작품 발표를 통해 우수 프로젝트를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 대회는 ▲일반 자유공모 대상 ▲산학 프로젝트 부문 최우수상 ▲주니어 분야 최우수상 수상자에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여할 예정이며 총 32팀을 선정해 366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임베디드SW경진대회 사무국은 "참가자들이 아이디어 기획부터 개발, 제작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주도한다"면서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그에 맞는 해결책을 제시하는 경험을 통해 지속성장형 임베디드SW 핵심 인재가 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회 일정과 각 부문별 세부 내용 등은 대회 제18회 임베디드SW경진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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