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소비전력과 저렴한 비용으로 개발 지원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폴라파이어(PolarFire) 시스템온칩(SoC) 프로그래머블반도체(FPGA)를 지원하는 리스크파이브(RISC-V) 기반 '아이시클(Icicle) 개발 키트'를 17일 공개했다.
업계에서 무료 개방형 RISC-V ISA(명령어 세트 구조) 채택이 증가되는 추세다. 마이크로칩은 낮은 소비전력과 저렴한 비용의 플랫폼의 수요를 대응하고자 아이시크르 개발 키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RISC-V 기반 개발 키트는 폴라파이어 SoC FPGA용으로 설계됐다. RTOS(실시간 운영체제), 디버거, 컴파일러, 시스템 온 모듈(SOM), 보안 솔루션 등 광범위한 RISC-V 에코시스템 네트워크 제품을 개발할 수 있다.
250K LE(Logic Element) 폴라파이어 SoC 디바이스를 주축으로 한다. 이외에도 PCIe 커넥터, mikroBUS 소켓, 듀얼 RJ45 커넥터, Micro-SUB 커넥터, CAN 버스 커넥터, 라즈베리 파이(Raspberry Pi) 헤더, JTAG 포트, SD 카드 인터페이스가 포함돼 있다. 전력관리와 클록 디바이스인 이더넷 PHY(VSC8662XIC), USB 컨트롤러(USB3340-EZK-TR), 전류 센서(PAC1934T-I/JQ)를 지원한다.
폴라파이어 SoC FPGA는 경쟁사 디바이스와 비교해 최대 50% 낮은 총 소비전력을 제공한다는게 마이크로칩의 설명이다. 애플리케이션의 성능과 전력 트레이드오프(trade-off)에 적합한 다양한 패키지와 크기로 제공된다. 11 × 11 mm와 같이 작은 패키지 사이즈로도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다. 스마트 임베디드, 이미징, 사물인터넷(IoT), 산업 자동화, 방위산업, 오토모티브, 통신 산업에 적합하다. 보드 가격은 500달러 미만이다.
RISC-V 에코시스템을 사용함으로써 폴라파이어 SoC 외에도 ▲사이파이브의 복합 RISC-V 프로세서와 울트라SoC(UltraSoC)의 임베디드 추적 매크로 ▲에이다코어, 그린 힐 소프트웨어, 멘토,지멘스비즈니스, 윈드리버의 개발 툴 ▲마이크로칩의 리눅스, 베어 메탈 솔루션을 보완하는 뉴클리어스, 브이엑스웍스와 같은 상용 RTOS 솔루션 ▲도너웍스, 헥스파이브, 베리디파이 시큐리티, 울프SSL의 미들웨어 솔루션 등의 제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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