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산업용 통신 솔루션 기업 힐셔가 실시간 이더넷 기반 IO-Link 장치에 최적화한 netFIELD 디바이스를 15일 출시했다.
netFIELD 디바이스는 실시간 이더넷 기반 IO-Link 장치에 최적화한 기술 플랫폼과 소프트웨어 에코시스템을 제공한다. 고객 자체 설계용 제품인 칩셋이나 사전 로드된 모듈을 비롯해 IP67 장치 중 선택해 브랜드 라벨링이 가능하도록 최적화했다고 힐셔는 설명했다.
netFIELD 디바이스는 IO-Link 센서를 유무선으로 실시간 이더넷 네트워크에 연결하고, IO-Link 지원 프로파일을 사용해 구성 및 진단을 위한 내장형 OPC UA 서버를 제공한다.
힐셔는 해당 웹서버로 펌웨어 다운로드와 인증 및 IO-Link 포트 구성 등을 처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각 IO-Link 핀의 전압 및 전류와 온-칩 온도, 공급전압 등 설비오류 검출용 추가 진단 기능을 갖춘 지능형 IO-Link 트랜스시버인 새로운 netIOL 칩을 기존 netX90 기술에 기술 플랫폼 일부로 결합했다. 디지털 입력의 경우 3·15·20ms로 점진적 조정이 가능한 입력 필터를 사용할 수 있다.
netFIELD 디바이스 기술 플랫폼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사전 검증된 펌웨어의 정기 업데이트와, 사전 인증된 프로토콜 스택과 선택적 워크숍 및 소프트웨어 수정 기능 등 전체 힐셔 에코시스템을 통해 도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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