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와 서울바이오시스가 CES 2021에서 발광다이오드(LED) 4대 애플리케이션 솔루션을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반도체 등은 '모든 공간의 빛'(Light Everywhere)이란 주제로 제2세대 LED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와 자동차, 가전, 조명 등 4가지 애플리케이션을 일상의 모든 순간을 함께한다는 콘셉트로 전시한다.

서울반도체 등은 미니 LED와 마이크로 LED 핵심 기술인 마이크로 클린 디스플레이와 와이캅(WICOP) 기술을 선보인다. 자율주행을 지원하는 레이저 다이오드, 빅셀(VCSEL), 썬라이크(SunLike), 살균 기능이 있는 자외선(UV) LED 바이오레즈(Violeds) 등도 공개한다.

서울반도체와 서울바이오시스는 12~13일 양일간 애플리케이션별 4개 오픈 세미나 세션, 1대 1라이브 비디오 미팅, 채팅 상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는 "CES에서 미래 혁신 산업 분야에 적용될 핵심 LED 기술을 선보여 기쁘다"며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광반도체 기업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종 기자 다른기사 보기